서울에서 당일치기로 가능한 기차 여행지,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

전주 한옥마을에서의 하루 여행, 봄에 딱 좋은 곳

전주는 5월이면 한옥마을이 푸릇푸릇한 매력을 더하는 시기입니다
KTX로 약 1시간 30분 거리이기 때문에 당일치기로 딱 맞는 여행지예요
전동성당부터 경기전, 풍남문까지
걸어서 둘러볼 수 있는 명소들이 많아 짧은 일정도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수제 한복을 입고 인생샷을 남기기에 최적의 장소죠
먹거리로는 전주비빔밥, 초코파이, 막걸리 골목까지 다양하게 즐겨보세요 😊
강릉 바다와 커피 거리, 감성과 여유를 동시에

서울에서 KTX로 단 1시간 50분이면 강릉 도착
당일치기로 동해의 바다를 볼 수 있다는 건 정말 큰 매력이죠
안목 해변의 커피 거리에서 따뜻한 라떼 한 잔 마시며
파도소리를 듣는 순간, 모든 스트레스가 사라져요
오죽헌, 선교장 같은 고즈넉한 명소도 함께 둘러보세요
이른 아침 출발 후, 저녁에 돌아오는 코스로 인기 많습니다
공주의 백제 역사 여행, 유네스코 유산이 가득

공주는 시간 여행을 떠난 듯한 역사적 감동이 있는 도시입니다
KTX로 조치원역까지 이동 후 시외버스 연계 가능
공산성, 무령왕릉, 송산리 고분군 등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만큼 아이들과 함께한 교육여행으로도 추천돼요
5월이면 공산성에 핀 철쭉과 푸른 강변 풍경이 정말 아름다워요
조용히 걷기 좋은 도심 속 힐링 여행지로 손꼽힙니다
포항 영일만, 해돋이부터 불빛축제까지 하루 꽉 찬 일정

KTX로 포항역까지 편하게 이동한 뒤
버스로 영일대 해변까지 바로 연결돼요
포항의 대표 명소인 영일대에서의 일출과
철제 야경 조형물, 포항운하 크루즈까지 알찬 당일치기가 가능합니다
포항은 최근 핫해진 죽도시장도 필수 방문지인데요
물회, 과메기, 회덮밥 등 바다의 맛도 함께 즐겨보세요 🐟
대구 팔공산, 힐링과 여유를 느끼는 도심 인접 자연여행

도심에서 가까운 자연을 원한다면 대구 팔공산이 딱이에요
동대구역까지 KTX로 도착한 뒤 시내버스로 바로 이동 가능
팔공산 케이블카를 타면 정상이 한눈에 내려다보이고
갓바위, 동화사 등 불교문화 유산도 곳곳에 남아 있어요
걷기 좋은 산책로와 맑은 공기, 신록이 어우러진 5월 풍경은
도심에서 느끼는 색다른 여유를 선물해준답니다
여수 밤바다와 낭만열차, 하루만으로도 충분해요

여수는 로망이 있는 도시죠
KTX로 순천역까지 간 뒤, 여수엑스포역까지 연계 이동 가능
밤이 되면 여수 해상케이블카와
돌산대교 아래 여수 밤바다를 따라 산책하기 좋아요
낭만포차거리에서 바닷바람 맞으며 해산물 한 접시,
그리고 로컬 맥주 한 잔까지, 하루가 짧게 느껴질 만큼 꽉 찬 여행이 됩니다 🌊
진주성, 남강 따라 걷는 조용한 문화 여행

서울에서 진주까지 KTX로 약 3시간
조금 긴 편이지만 오전 일찍 출발하면 당일 여행도 충분해요
진주성은 역사적인 의미가 깊은 공간으로
5월에는 성곽을 따라 핀 녹음이 참 아름답습니다
남강을 따라 이어진 산책길과 국립진주박물관까지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에서 하루를 보내기 좋은 곳이에요
당일치기 기차여행, 알차게 즐기는 실전 팁

- 첫째, 기차표는 최소 1주일 전 예약이 필수입니다
- 둘째, 도시락이나 간식은 미리 준비하면 훨씬 효율적이에요
- 셋째, 스마트폰으로 미리 지도와 버스 노선을 확인하면 당황하지 않아요
5월엔 인기 지역은 주말마다 붐비기 때문에
되도록 평일 여행을 추천드려요 📱
“일정을 가볍게, 추억은 풍성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당일치기 기차여행의 핵심입니다